 WF-C57XX 시리즈, 급지롤러 ASF 어셈블리 클러치 파손 수리){kind=link}
엡손 워크포스 프로(Epson WorkForce Pro) WF-C57XX 시리즈, 급지롤러 ASF 어셈블리 클러치 파손 수리
미관입니다.
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엡손 프린터를 오랜기간 사용하다 만나는 문제 중 하나인 급지 불량 수리 경험담입니다.
WF-C5710, WF-C5790, 그리고 C579R과 같은 워크포스 프로(WorkForce Pro) 시리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내용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.
프린터를 업무용으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잔고장이 생기기 마련이죠.
그중에서도 급지 문제는 사용자들을 가장 괴롭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.
용지가 안 딸려 올라가거나, '덜컥' 소리만 나고 멈춰버리는 현상! 이 문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ASF 어셈블리(Automatic Sheet Feeder Assembly)의 클러치 파손입니다.
⚙️ WF-C5710 시리즈, 왜 클러치가 파손될까?
장비를 오래 사용하면서 ASF 어셈블리 내부에 위치한 클러치는 지속적인 부하를 받습니다.
이 클러치는 급지 롤러가 필요한 시점에만 정확히 구동되도록 동력을 연결하고 끊어주는 핵심 부품입니다.
하지만 잦은 작동과 미세한 충격이 누적되면서 플라스틱 재질의 클러치 기어나 연결 부위가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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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⚙️ WF-C5710 시리즈, 왜 클러치가 파손될까? |
클러치 파손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?
급지 롤러 구동 불가: 클러치가 동력을 전달하지 못해 급지 롤러가 헛돌거나 아예 움직이지 않습니다.
용지 걸림(Paper Jam) 오류: 롤러가 작동하지 않으니 용지를 제때 끌어올리지 못하고 용지 걸림 오류를 띄우게 됩니다.
특정 소음 발생: 부품이 부서지면서 내부에서 '달그락'거리는 미세한 소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.
이번에 수리 의뢰가 들어온 장비 역시 전형적인 클러치 파손 증상을 보였고, 저는 곧바로 분해 수리에 들어갔습니다.
🔩 엡손 전문점의 특권: 오리지널 수리 부품 확보
제가 엡손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정품 수리 부품의 확보입니다. 비정품이나 호환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, 당장은 수리가 되어도 내구성이 떨어져 재파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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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급지롤러 ASF 어셈블리 클러치 |
이번 WF-C5710/C5790 수리에도 엡손 본사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ASF 어셈블리 수리용 파츠를 사용했습니다.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장비의 수명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.
🔬 수리 과정: ASF 어셈블리 완전 분해 및 파츠 교체
프린터 수리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정교한 작업입니다. 특히 ASF 어셈블리는 장비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장비 전체를 분해해야 접근이 가능합니다.
물론 뜯지 않고도 가능합니다만 케이블 등 전체 어셈블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분해후 모두 교체하길 권장드립니다. : )
외관 커버 및 부품 탈거:
꼼꼼하게 나사를 풀고 상판, 측면 커버 등을 순서대로 분리합니다. 이때 케이블 연결 상태를 정확히 기억하거나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사진으로 찰칵 찰칵. ㅎㅎ
ASF 어셈블리 위치 확인:
메인 구동부 하단에 위치한 ASF 어셈블리를 찾아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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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SF 어셈블리(Automatic Sheet Feeder Assembly)의 클러치 |
파손된 클러치 확인 및 분리:
육안으로 파손된 클러치 파츠를 확인하고 조심스럽게 꺼냅니다.
부서진 조각들이 내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청소하는 과정도 필수입니다.
새 정품 파츠 장착:
엡손 정품 수리용 클러치 파츠를 정확한 위치에 장착합니다. 이 과정에서 기어의 유격과 장력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.
역순으로 재조립 및 테스트:
모든 부품을 역순으로 조립하고, 전원을 넣어 급지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합니다. 완벽하게 용지가 급지되는 것을 확인하고 최종 출고를 결정했습니다.
이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클러치 부품 하나가 프린터 전체의 작동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사실! 엡손 프린터를 사용하시면서 급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, 주저하지 마시고 저에게 문의하세요. ^^
✨ 프린터 외관 관리 Tip: 미관 플라스틱 코팅제
프린터 내부 수리만큼 중요한 건 외관 관리입니다. 장비 수리가 완벽하게 끝났다면, 이제 외관도 새것처럼 만들어줘야죠!
저희 미관이 세종대학교 윤천 교수님과 협력하여 개발한 "미관 플라스틱 코팅제"를 소개합니다.
프린터를 수개월 사용하면 광택이 사라지고 '중고스러운' 느낌이 나죠? 이 코팅제를 소량 스폰지에 묻혀 표면에 문대주면, 새것 같은 반짝이는 광택이 살아납니다.
특장점:
냄새 없음
손에 묻어나지 않음
2개월 이상 지속되는 강력한 광택
ASF 클러치 수리로 내부를 새롭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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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제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이니, 품질은 믿으셔도 좋습니다. 적극 추천드립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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